2023년 달라지는 제도 중에 하나가 1년간 한시적으로만 운영한다는 특례보금자리론 제도입니다.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솟는 주택담보대출 고금리는 영끌족이 아니더라도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. 집값이 천 청부지로 뛰어오르던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샀던 사람들에게는 하우스푸어로 전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죠.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몇 년간의 불황은 가계부채 규모를 사상 최대로 갱신하는 위기까지 가져왔습니다. 새롭게 바뀌는 제도인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자격 그리고 신청조건과 금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신청자격
자격 기준에 기존 7천만 원 이하라는 소득 수준을 폐지하여 기존 보금자리론 보다 대상의 폭을 넓히고, 주택가격은 9억 원 이하이고 한도는 최대 3.6억에서 5억 원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. 무주택자와 1 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며, 일시적 2 주택자는 자격은 되지만 2년 이내에 처분하는 조건이 붙습니다.
신청방법
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며, 국민은행, 신한은행, NH농협, 우리은행, 하나은행, 기업은행 등에서도 가능할 것입니다.
대출금리
예상하는 금리는 약 4% 중반정도에서 5% 초반정도로 알려지며, 아직 정확하게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. 올해 상반기부터는 모든 것이 확정되어서 시행할 것으로 보이며 5년 동안은 고정금리로 가고 그 이후에는 변동금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한시적 제도이기 때문에 현재 시중의 대출 금리에 비해서는 확실히 낮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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